구글이 회사 내부에서 사용하고 있던 주피터 노트북의 커스텀 버전인 Colaboratory를 공개하였습니다. Colaboratory는 연구와 교육의 목적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https://colab.research.google.com에 접속하면 샘플 노트북이 로드되는데요. 주피터 커널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커널을 연결하기 위해서 권한을 요청하면 하루 정도 지나서 메일로 승인이 되었다는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lab에서 노트북을 생성한 후에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을 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구글 드라이브에서 새 문서 버튼을 통해 Colab 노트북을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 로컬 컴퓨터에 있는 주피터 노트북을 업로드해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막다운markdown과 라텍LaTex도 물론 지원됩니다. 또 좀 더 편리한 텍스트 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olab 노트북의 최대 크기는 20M까지입니다. Python 2.7만 지원하고 R이나 Scala는 아직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대부분의 파이썬의 과학 패키지는 최신 버전을 유지하고 있는데 텐서플로와 Scikit-Learn의 버전이 좀 뒤쳐져 있네요. 하지만 스터디나 튜토리얼 세션 등에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LaTeX 은 “라-텍” 혹은 “레이텍”이라고 읽습니다.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LaTeX )
TeX을 만든 Donald E. Knuth가 자신의 저서 “The TeXbook”에서 TeX의 발음이 “‘텍스’가 아니다”라고 명시했기 때문에 확실히 “라텍스”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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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그렇네요. 어쩌다 라텍스란 말이 입에 붙었는지.. 잘못된 점을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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