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텐서플로 Dev Summit에 맞추어 텐서플로 2.0이 알파 버전으로 공개될 것 같습니다. 텐서플로 2.0 문서의 한글 번역은 아직 홈페이지에 반영되지 않았네요. 새롭게 바뀐 로고와 홈페이지를 감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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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sorFlow 2.0 Keras API Overview
이 글은 “Keras: Overview“을 번역한 것입니다. 이 글은 텐서플로 문서 깃허브에 머지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블로그를 통해 알려 주시거나 깃허브에 PR을 보내 주세요.
케라스: 빠르게 훑어보기
Note: 이 문서는 텐서플로 커뮤니티에서 번역했습니다. 커뮤니티 번역 활동의 특성상 정확한 번역과 최신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공식 영문 문서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번역에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tensorflow/docs 깃헙 저장소로 풀 리퀘스트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문서 번역이나 리뷰에 지원하려면 이 양식을 작성하거나 docs@tensorflow.org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tf.keras 임포트
tf.keras
는 케라스 API 명세{:.external}의 텐서플로 구현입니다. tf.keras
는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고 훈련하기 위한 고수준 API로서 텐서플로의 특수 기능을 모두 지원합니다. 여기에는 즉시 실행, tf.data
파이프라인(pipeline), Estimators가 포함됩니다. tf.keras
를 이용하면 유연성과 성능을 손해보지 않고 텐서플로를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tf.keras
를 임포트하여 텐서플로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pip install -q pyyaml # pyyaml은 선택사항입니다.
from __future__ import absolute_import, division, print_function, unicode_literals !pip install tf-nightly-gpu-2.0-preview import tensorflow as tf from tensorflow import keras
tf.keras
는 케라스 API와 호환되는 어떤 코드라도 실행시킬 수 있지만 다음 사항을 유념하세요:
- 최신 텐서플로 릴리스에 포함된
tf.keras
버전은 PyPI에 있는 최신keras
버전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tf.keras.__version__
을 확인해 보세요. - 모델의 가중치를 저장할 때
tf.keras
는 기본적으로 체크포인트 포맷을 사용합니다. HDF5를 사용하려면save_format='h5'
로 설정하세요.
간단한 모델 만들기
Sequential 모델
케라스에서는 층(layer)을 조합하여 모델(model)을 만듭니다. 모델은 (일반적으로) 층의 그래프입니다. 가장 흔한 모델 구조는 층을 차례대로 쌓은 tf.keras.Sequential
모델입니다.
간단한 완전 연결(fully-connected) 네트워크(즉, 다층 퍼셉트론(multi-layer perceptron))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from tensorflow.keras import layers model = tf.keras.Sequential() # 64개의 유닛을 가진 완전 연결 층을 모델에 추가합니다: model.add(layers.Dense(64, activation='relu')) # 또 하나를 추가합니다: model.add(layers.Dense(64, activation='relu')) # 10개의 출력 유닛을 가진 소프트맥스 층을 추가합니다: model.add(layers.Dense(10, activation='softmax'))
여기에서 Sequential
모델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간단하지만 완전한 예제를 볼 수 있습니다.
Sequential
보다 더 고수준의 모델을 구성하는 방법을 배우려면 다음을 참고하세요:
– 케라스 함수형 API 가이드
– 클래스 상속을 통하여 층과 모델을 밑바닥부터 만드는 방법
이펙티브 텐서플로 2.0
이 글은 “Effective TensorFlow 2.0“을 번역한 것입니다. 이 글은 텐서플로 문서 깃허브에 머지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블로그를 통해 알려 주시거나 깃허브에 PR을 보내 주세요.
이펙티브 텐서플로 2.0
Note: 이 문서는 텐서플로 커뮤니티에서 번역했습니다. 커뮤니티 번역 활동의 특성상 정확한 번역과 최신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공식 영문 문서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번역에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tensorflow/docs 깃헙 저장소로 풀 리퀘스트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문서 번역이나 리뷰에 지원하려면 이 양식을 작성하거나 docs@tensorflow.org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텐서플로 2.0은 사용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많은 것을 바꾸었습니다. 불필요한 API를 제거하고 API의 일관성을 높였으며(Unified RNNs,
Unified Optimizers) 파이썬 런타임(runtime)과 즉시 실행(eager execution)을 통합하였습니다.
여러 RFC 문서에서 텐서플로 2.0의 변경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텐서플로 2.0을 사용한 개발 방식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이 텐서플로 1.x에 친숙하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 요약
API 정리
많은 API가 TF 2.0에서 삭제 또는 이동되었습니다. 주요한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tf.app
, tf.flags
, tf.logging
을 삭제하고 absl-py 오픈 소스를 권장합니다. tf.contrib
아래에 있던 프로젝트를 이동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함수를 tf.math
같은 서브패키지(subpackage)로 이동하는 식으로 tf.*
네임스페이스(namespace)를 정리하였습니다. tf.summary
, tf.keras.metrics
, tf.keras.optimizers
와 같은 일부 API는 2.0 버전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교체된 이름을 자동으로 적용하려면 v2 upgrade script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즉시 실행
텐서플로 1.x에서는 사용자가 tf.*
API를 호출해서 추상 구문 트리를 수동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다음 session.run()
을 호출할 때 출력 텐서와 입력 텐서를 전달하여 추상 구문 트리를 수동으로 컴파일합니다. 텐서플로 2.0은 (보통의 파이썬처럼) 즉시 실행됩니다. 텐서플로 2.0에서 그래프와 세션은 구현 상세(implementation detail)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즉시 실행으로 인한 부수효과 중 하나는 더이상 tf.control_dependencies()
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모든 코드는 라인 순서대로 실행됩니다(tf.function
안의 코드도 이 효과로 쓰여진 순서대로 실행됩니다).
전역 메커니즘 제거
텐서플로 1.x는 겉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전역 이름 공간(namespace)에 크게 의존했습니다. tf.Variable()
를 호출하면 기본 그래프에 노드(node)를 추가합니다. 노드를 참조하는 파이썬 변수가 삭제되더라도 그래프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 tf.Variable
노드를 다시 참조할 수 있지만 생성할 때 지정한 이름을 알아야만 가능합니다. 변수를 직접 만들지 않았다면 어려운 일입니다. 이 때문에 사용자와 프레임워크가 변수를 추적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메커니즘이 늘어 났습니다. 변수 범위(variable scope), 전역 컬렉션(global collection), tf.get_global_step()
이나 tf.global_variables_initializer()
같은 헬퍼 메서드 등입니다. 또 옵티마이저(optimizer)는 암묵적으로 훈련 가능한 모든 변수의 그래디언트(graident)를 계산합니다. 텐서플로 2.0은 이런 모든 메커니즘을 삭제했습니다(Variables 2.0 RFC). 대신 파이썬 변수를 추적하는 기본 메커니즘을 사용합니다! tf.Variable
의 참조를 잃어 버렸다면 자동으로 가비지 컬렉션(garbage collection)될 것입니다.
사용자가 변수를 관리하는 일이 늘어나지만 케라스(Keras)(아래 참조)를 사용하면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세션 대신 함수
session.run()
은 거의 함수 호출과 비슷합니다. 입력과 함수를 지정하면 일련의 출력을 얻습니다. 텐서플로 2.0에서는 tf.function()
데코레이터(decorator)로 파이썬 함수를 감쌀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텐서플로가 이 함수를 하나의 그래프로 실행하기 위해 JIT 컴파일합니다(Functions 2.0 RFC). 이 메커니즘 덕택에 텐서플로 2.0에서 그래프 모드의 장점을 모두 계승할 수 있습니다.
- 성능: 함수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노드 가지치기(pruning), 커널 융합(kernel fusion) 등).
- 이식성(portability): 함수를 저장하고 다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SavedModel 2.0 RFC). 모듈화된 텐서플로 함수를 재사용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텐서플로 1.x outputs = session.run(f(placeholder), feed_dict={placeholder: input}) # 텐서플로 2.0 outputs = f(input)
파이썬과 텐서플로 코드를 자유롭게 섞어 쓸 수 있기 때문에 파이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텐서플로는 파이썬 인터프리터가 없는 모바일, C++, 자바스크립트 같은 환경에서도 실행됩니다. 사용자가 환경에 따라 코드를 재작성하지 않도록 @tf.function
를 추가하면 오토그래프(AutoGraph)가 파이썬 코드를 동일한 텐서플로 코드로 변경합니다.
for
/while
->tf.while_loop
(break
과continue
문을 지원합니다.)if
->tf.cond
for _ in dataset
->dataset.reduce
오토그래프는 임의의 중첩된 제어 흐름도 지원합니다. 시퀀스(sequence) 모델,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 독자적인 훈련 루프 등 복잡한 머신러닝 프로그램을 간결하면서 높은 성능을 내도록 구현할 수 있습니다.
Keras 2.0 Release
이전에 예고됐던 케라스 2.0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케라스 2.0도 많은 API 변경이 있습니다. 다행히(!) 앞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하네요. 텐서플로우와 마찬가지로 케라스로 만든 코드도 다시 손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2.0 버전이 이미 PyPI에 올라가 있으므로 간단히 pip
명령으로 버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케라스 2.0 릴리즈 노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