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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enta’s paper reviews

구글의 마젠타(Magenta) 프로젝트는 뉴럴 네트워크, 특히 리커런트 뉴럴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음악을 작곡하는 텐서플로우의 서브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리더인 더글라스 에크(Douglas Eck)를 ICML 2016 워크샵 때 보았는데요. 구글 브레인팀이 합류되어서 그런지 자신감도 넘치고 다른 발표자들에게도 이런 저런 질문을 많이 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사실 이 워크샵에서 작곡 부분에 관련된 것은 더글라스의 키노트 뿐이고 나머지 세션은 음악을 분류한다던가 추천, 검색등의 분야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스포티피아가 구인한다고 살짝 홍보도 하더군요). 근데 저는 작곡하는게 궁금하다구요!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최근에 마젠타 팀에서 음악 작곡에 관한 몇가지 자료를 공개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음악 작곡을 위한 리커런트 뉴럴 네트워크 모델을 깃허브에 올리고 관련된 글를 블로그에 포스팅했습니다. 그리고 음악이나 미술 등의 분야를 접목하기 위해 읽어야 할 페이퍼를 리스트업하고 이에 대한 상세한 리뷰를 깃허브에 공개해 주었습니다. 땡큐, 마젠타!

  1. DRAW: A Recurrent Neural Network For Image Generation by Gregor et al. (Review by Tim Cooijmans)
  2. Generating Sequences with Recurrent Neural Networks by Graves. (Review by David Ha)
  3. A Neural Algorithm of Artistic Style by Gatys et al. (Review by Cinjon Resnick)
  4. Pixel Recurrent Neural Networks by Van den Oord et al. (Review by Kyle Kastner)

TensorFlow write a song

오늘 구글 마젠타(Magenta) 프로젝트가 시작됨을 알리는 이 게재되었습니다. 글을 작성한 Douglas Eck은 수년전부터 컴퓨터 작곡을 위해 연구와 시도를 해왔지만 성공적인 결과는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의 LSTM을 이용한 작곡 프로젝트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젠타 프로젝트가 텐서플로우를 사용해서 다시 도전을 하기 위해 구글 브레인팀 중 일부가 마젠타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됩니다. 마젠타 프로젝트의 깃허브 레파지토리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알파단계이고 문서가 없어서 제대로 워킹하는 모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앞으로 데모와 튜토리얼, 페이퍼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하니 기다려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더글라스가 유투브에 공개한 샘플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뉴럴 네트워크로 만든 노래의 저작권은 누가 갖게되는 걸까요? 학습에 사용된 노래들은 어디까지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