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라에서 9월 부터 미시간 대학교의 ‘Introduction to Natural Language Processing‘ 코스가 시작됩니다. 아마도 2015년에 진행했던 것과 유사한 커리큘럼으로 보여집니다. 요즘 화두가 되는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부분은 2017년 초에 새롭게 추가되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서 약간 아쉽습니다만 지금으로도 충분히 좋은 강좌라고 생각됩니다. 파이썬과 NLTK 라이브러리를 사용합니다.
얼마전 코세라에서 예전 강좌를 다시 시작한다고 포스팅를 올린 적이 있는데요. 그 중에 스탠포드의 ‘Natural Language Processing’이 강좌가 열린다고 한 것은 오류라고 메일이 왔습니다. 현재 이 강의 페이지는 제대로 열리지도 않네요. ㅠ.ㅠ 그나마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의 뉴럴 네트워크 강좌와 다프니 콜러(Daphne Koller)의 확률 그래프 모델 강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이 강좌의 수료증을 받으려면 약 50달러를 내야하지만 수료증이 필요 없는 경우엔 무료로도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며칠전 코세라의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인 다프니 콜러(Daphne Koller)가 코세라를 떠나 구글이 설립한 바이오 벤처 칼리코(Calico)로 옮겼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앤드류 응(Andrew Ng)도 바이두로 간 마당에 코세라가 더 비즈니스틱하게 변모하지 않을지 괜한 걱정이 드네요.
(업데이트) 9월 6일 부터 강의가 정식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이 강좌는 12월 4일까지 12주간 진행됩니다.